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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백미리 갯벌체험.. 아들이 2박3일간의 캠프를 떠난 주말 아침... 얼떨결에 조카를 집으로 데리고 왔다. 집에서 멀지 않고 부담되지 않는 곳으로 놀러가야 하는데... 특별히 생각나는 곳도 없고, 지난번 궁평항의 갯벌 생각이 나서 간단하게 준비를 하고 출발했다. 컴퓨터를 보고 물때를 보니 오전 10시 30분경이 물이 완전히 빠지는 시간... 집에서 거리는 45km로 약 1시간 소요된다. 10시쯤 되니 거의 도착을 하였고, 마침 물이 빠진 시간에 넓게 드러난 갯벌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때마침 "백미리 갯벌체험마을"아란 간판이 눈에 띄였다. 궁평항이 바로 앞이었지만, 6살난 조카가 놀기에는 조금 부담이 되는 것 같아서 목적지를 바꾸게 되었다. 현지에 도착하니 KBS 마크가 달려있는 카메라가 하나 있던데, 촬영차 나온 것 같았다.. 더보기
이번주말에는 뭘할까?..타조타러 가자.. 1박2일처럼 주말마다 여행을 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러나 이제는 나이도 생각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주말마다 전국의 이곳 저곳을 누비고 다녀도 피곤하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는데... 40대가 되고 보니... 잠깐 동안의 외출로도 몸이 피곤하다고 신호를 보낸다. 그렇다고 점차 커가는 아이를 집안에서만 놀라고 할 수 도 없고... 가급적 많은 것을 보여 주고 경험을 해 주고 싶은 부모의 입장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시간이 주말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는 다행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을 수배했다. 집(병점역)에서의 거리는 약 25km로 대략 40분쯤 소요되는 곳이었다. 나름 홈페이지(www.ostrichsafari.com) 도 운영하고 있지만 업데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