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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잡이/자동차

SM5 후속 베일을 벗다. (L43)

르노삼성의 SM5(프로젝트명 L43)이 베일을 벗었다.

항간에 떠돌고 있던 르노의 L45와는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날렵해진 헤드램프는 기존의 SM5와는 사뭇 스포티한 이미지가 풍기기에 충분한 것 같다.

최근의 추세를 반영하듯 날렵해진 헤드램프는 바이제논 어댑티드 헤드램프를 적용하여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도와 줄 수 있을 것 같다.

공개된 사진상으로 보았을 때 헤드램프의 이미지는 기 출시된 차량과 비슷한 이미지가 연상되는 느낌이 든다.

전면부에 대한 전체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가 그 때문일까??




실내디자인은 기존의 SM5와 비교하여 커졌고 차체도 길어졌다고 한다.

운전석 전동조설 마사지시트를 비롯해 퍼퓸 디퓨져,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뒷좌석 독립풀오토 에어컨, 보스사운드시스템 및 알카미스입체음향등 첨단사향과 과감히 적용되어, 동급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세단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여진다.

기 공개된 내용과 같이 가격의 인상없이 상기 옵션들까지 추가되었다면, 경쟁차량인 현대,기아,대우의 동급차량들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지는 것이 아닐까? 옵션이 따른 추가 가격인상이 어떻게 책정될지 궁금할 따름이다.

현대기아차가 노후차량세제혜택에 따른 효과를 보고 있는 동안 상대적으로 혜택을 보지 못한 르노의 뉴SM5는 다음달 20일 본격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시장에서의 반응이 사뭇 기대되는 점은 인정하지만, 기존의 SM5와 SM7의 실내공간이 거의 동일한 점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한 등급위 모델인 SM7의 판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뉴SM3와 더불어 한국 자동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지..내년 1월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