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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봄의 전쟁


3월 22일 다시금 폭설이 내렸다..
날씨까 따듯했던 만큼... 내리면서 녹아내리기는 했지만...
부슬부슬 내리던 눈이 함박눈이 되어 가는 모습을 보니.. 겨울이 참 길게 느껴지는 듯 하다.
24층 건물에서 창문밖 세상을 핸드폰 카메라로 담아 보았다... 잠깐 동안 하얗게 변하고 있는 서울 시내의 풍경은 장관이었지만, 퇴근길이 걱정되기도 했다.

퇴근길에 설경이 멋져서.. 핸드폰 카메라로 찍었는데.. 쩝!.. 역시 핸드폰 카메라의 한계인가??? 흔들리고 촛점도 안맞고... ㅠ.ㅠ


눈속에 봄을 맞이하러 나온 노오란 개나리가 놀랐을 것 같다.


2일후... 눈은 어느새 사라지고... 눈속에 파뭍혔던 노오란 개나리들이 제법 봄을 알리고자 피고 있다.
오늘은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하니..그동안 참고 있었던 개나리 꽃망울들을 제법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