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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구지천의 철새..


집앞에서 내려다 보이는 황구지천!

벌써 몇해전부터 하천 정비 사업이 이루어 지고 있었지만, 집앞은 지난 2009년 가을에 와서야 일부 공사를 한 것 같다.

거리가 있어서 악취가 심하게 나지는 않지만, 쓰레기가 둥둥 떠나니는 모습이 가끔 보여서 눈쌀이 찌뿌러지곤 했는데..

겨울이 되면서 철새들이 제법 많이 눈에 띄였다.



조금 멀고... 장비가 똑딱이 디카에 있는 캠코더라 잘 보이지는 않지만, 소리를 듣다 보면 갈매기소리도 들리는 듯 합니다.

지난해에는 비둘기와 오리들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올해는 백로도 보이는 것 같고...갈매기도 보이고..

이들 철새들이 수백마리씩 무리지어 날아다니는 군무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조금더 가까지 다가가서 찍고 싶지만, 철새들의 휴식을 방해하면 안될것 같다..ㅎㅎ

장비를 조금더 좋은 것으로 갖추면 멋진 사진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