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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으로 즐기는 점심 만찬.


서초구청에 여권갱신을 위해 다녀왔다.
점심시간에 잠깐 외출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배꼽 시계는 요란하게 울리고..

두리번 거리다 맥도날드의 런치메뉴를 보게 되었다.




12시 40분이 지나고 있는데도 매장안에는 주문을 하려는 사람과, 주문을 하고 런치세트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햄버거 가계가 아닌 카페테리아의 느낌으로 다가오는 다국적기업의 매장들!..
2~3분정도 줄을 서서 기다려 주문 완료!

외국인도 있고, 나이가 지긋한 분도, 어린아이들도 여럿 보였다.
3,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점심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것 같다.

일반적인 빅맥세트의 경우 4,900원 정도 하는데.. 12월에는 3,000원이라니...ㅎㅎ

제법 푸짐하지 아니한가?
열량은 밥보다 높지만, 시간도 없고 혼자서 식당가서 밥을 사먹는 거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가 보다. 단백한 포테이토를 먹고..백맥와 코크를 냠냠...


오늘 하루 나의 점심은 간단한 햄버거로 끼니를 해결 하였다.
제법 배가 불렀는데... 조금 지나고 나니 여지 없이 생각나는 것은 밥 생각뿐! 쩝...

역시 한국사람에게는 밥이 최고 였던가... 내일 부터는 밥을 꼭 먹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