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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흡연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까?


출퇴근시... 점심시간대...거리를 걷다 보면 보행 중에 흡연하는 사람들과 마주치게 된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담배 연기에 대하여 별 반응이 없겠지만, 필자의 경우 담배를 피우지 않기 때문에 담배 연기에 강한 거부 감이 생긴다.

특히 흡연구역이 아닌 길 거리에서 앞서가는 사람들이 피우는 담배연기가 날아올 경우에는 잠시 서 있던지, 다른 골목으로 피해서 가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일부 지방자치 단체에서는 조례로 특정 지역 (예를 들어, 공원, 학교 정화구역, 버스 정류소 등 비 흡연자의 건강을 위하여 해당 지자체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장소)을 금연 권장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실효성은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또한 일부 지역의 경우 금연거리로 지정되어 있지만, 이 역시 제제할 수 있는 법이 담대꽁초 무단투기 행위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효과를 거둘 수 없는 실정이라고 한다.



12월17일 저녁 뉴스를 보다 보니, 영국의 과학자들이 담배로 인하여 폐엄에 걸린 한 환자의 유전자 코드를 판독한 결과 담대 15개비를 피울 때 마다 유전자 변이가 하나씩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판독해 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뉴스가 나온다 하더라도 흡연하는 사람들의 흡연 습관을 막을 수 는 없다.

이미 습관화 되어 있고, 담배를 쉽게 끊을 수 도 없는 금단 현상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근본적으로 흡연을 막자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현재와 같이 특정 지역, 건물 내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흡연하는 지역을 별도로 정하고 그 외에 지역에서는 흡연을 못 하도록 막았으면 하는 것이 개인 적인 바람이다.


물론 더 심하게 요구를 한다면, 담배 자체를 마약류로 분류하여 근본적으로 담배를 못 피우게 하는 것을 원하지만, 담배를 재재하는 농가뿐만 아니라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없을 것이다.




흡연자들이여, 당신들로 인하여 비 흡연자들은 비 흡연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거리를 오가며 당신들이 내뿜는 담배 연기를 마시는 고통을 감수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몰지각한 행동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