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잎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향기로운 연잎밥에 취하다... 부여를 3차례 방문했지만,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해야 했다. 특별히 맛있는 곳이 어딜까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부여 시내 자체가 그리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맛집이 있을까 하는 선입관이 압섰던 탓인것 같다. 이번 여행길에도 역시나 특별히 맛집을 고려하지 않고 방문하였기 때문에...별 생각없이 부여시내를 벗어나 백제문화단지로 향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연히 발견한 이 집은 봉평의 메밀꽃필무렵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한 것 같았다. 부여박물관을 돌아보고 집에 가는 길이 었기 때문에 늦은 오후... 저녁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 예약도 없이 불쑥 찾아들어간 곳에는 아직 손님이 없고 예약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손님이 없기에 정원은 더욱 넓어 보였고 한적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사진을 잘 .. 더보기 이전 1 다음